오늘은 하루종일 이 분 유튜브랑 책 봤네요. 시간이 정말 잘 가더군요. 영상들을 보니 제가 벌써 경매에 도전한것처럼 생동감이 넘치더라고요.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인가 했는데 저보다 어리신.. 분이셨습니다.
'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성공한 면만 보고 공감을 많이 못했을 수도 있는데 엄청나게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셨더라고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참 바르게(?) 크신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독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지금은 50명의 직원을 둔 중견기업의 CEO라고 합니다.
무일푼의 저자가 어떻게 부동산 경매를 통해 성공한 자산가가 될 수 있었는지, 부동산 경매의 A~Z까지 하나하나 이해시켜준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러워만 말고 시작해보려고 저도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1. 500만원 종잣돈으로 10년 안에 10억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 카테고리 : 경제경영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 출간일 : 2020년 07월 06일
- 저자 : 김상준
2. 배운 점
사실 마인드셋부터 부동산 경매 용어 등 배울 건 많았습니다. 몇 가지만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목표를 이루고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 다 환경 탓, 남 탓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신의 문제가 뭐였는지 말해주진 않고 무조건 하지마라, 어렵다더라, 힘들다더라 등 카더라 카더라. 해보지도 않고 하지말라는 분들이 더 많더라는거죠. 성공한 사람, 돈을 많이 벌어 본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나의 문제를 알고 개선해서 도전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않겠습니까?
의무는 아니지만 나를 위해 쓰는 돈, 명도 비용
경매에 낙찰이 되면 이사비용을 꼭 줘야되나? 고민되시죠? 꼭 줘야 할 의무는 없지만 빠른 협의를 위해 소정의 이사비를 주면 좋다고 합니다. 요즘은 정보가 워낙 많기도 하고 별별 사람이 다 있어서요. 최대한 좋게좋게 마무리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거죠. 정해둔 기준에 따라 주거나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잘 나오더라고요. 이런건 책이나 영상을 보면서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은행 대출은 정말 고마운 존재
엥? 이게 뭔 소리야?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본인의 자본금만으로 부를 축적하는 부자는 없을겁니다. 자본금으로는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에 집중을 하겠죠. 그러니 부의 양극화는 앞으로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주변에도 보면 대출에 대해 아직도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그들은 집을 언제 살 수 있을까요?
은행대출은 잘만 활용한다면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는 엄청날 것입니다. 이자만 잘 낼 수 있다면 말이죠. 단, 본인의 재산을 깎아먹는 사채나 사치성 대출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밖에도 일반 부동산 매매를 할 때의 대출과 경매로 부동산 매매를 할 때의 대출은 달랐습니다. 대출 레버리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누구든 나이를 먹기 마련입니다.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어버렸죠. 저도 나중에 아이들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아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를 합니다.
저자의 당부처럼 경매를 통해 자산 증식도 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발판으로 삼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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