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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주부필독서(?)

by 호기심왕 정이사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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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책은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도 키워야 되고, 일도 해야 되고, 집안일도 해야 되고 등등등 여러 이유들로 읽을 시간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야 부가 따라온다면요? 하긴 그렇다고 해도 읽는 습관이 안되서 못 읽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독서는 필수입니다. 이왕 하는 독서 돈 되는 독서면 더 좋지 않을까요?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는 주부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돈도 시간도 없지만 궁색하긴 더더욱 싫다면 말이죠. 

 

아들 셋 전업맘. 말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 해지는 것 같으신가요? 왠지 짠하고, 고생 많았을 것 같고 말입니다. 아이를 케어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을 텐데 집안일도 좀 많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살림과 육아의 고단함보다 저자를 더 힘들게 했던 것은 바로 '돈'이었다고 합니다. 아끼고 모아도 치솟는 전세금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것이죠. 신혼 때 살던 전셋집이 월세로 돌린다는 말에 이사를 갔는데 비가 새고 벌레가 들끓는 재개발 빌라로 갔다고 해요. 부모라면 공감하시겠죠. 나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잖아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들이 일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강의 들을 시간을 내는 것도 어려웠을 테죠. 돈도 없고,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할 시간도 없는 상황. 하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고 해서 궁색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실행이 어려울 뿐이죠. 저자는 더 이상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 '마트' 대신 '도서관'을 갔다고 합니다. 수천수만 권의 공짜 책이 가득한 도서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미친 듯이 파고들었다고 합니다. 돈을 누가, 어떻게, 왜 버는지를 공부했다고 해요. 실제로 책은 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번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책을 통해 '자신'을 찾고, '인생'도 찾은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으며 자존감도 올라가고 지혜와 지식을 투자에 적용하다 보니 눈빛도 행동도 달라졌으니 인생 또한 달라졌으니까요. 돈을 버는 독서는 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로 돈을 벌었다면, 돈 되는 독서는 책으로 공부하면서 스스로 노력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다릅니다. 자신이 돈이 되는 것!

 

그 결과 강의도 하고, 책도 내고, 방송에도 나가는 등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죠. 독서를 통해 물질적 이익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이익까지 주었으니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법 배워야겠죠? 삶을 바꾸는 독서를 하기 전에 저자만의 '책 읽는 시간 확보 방법'과 '체력을 비축하는 방법'에 대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책 읽을 시간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최소한 두 가지는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시간과 체력!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가장 갖기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 독서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시간이 날 때 읽어야지 했다가는 아마 평생 책 한 권도 못 읽을 겁니다. 방법은 하나. 여유시간 따위 기다리지 말고 '무조건', '틈틈이' 읽는 겁니다. 10분이든 30분이든 말입니다. 이 시간들이 모여 1시간이 되고, 2시간이 되고, 책 한 권이 되는 거죠. 300페이지짜리 책 한 권을 50페이지씩 읽는다면 6일이면 됩니다. 50페이지는 하루에 1~2시간 정도면 충분하고요. 너무 짧아서 집중을 하기도 전에 끝나는 것 같겠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저자는 '12시를 두 번 사는 엄마가 성공한다'라고 생각한답니다. (앗, 저도 그런데;;) 누군가는 곤히 자고 있을 시간을 치열히 보내는 엄마야 말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죠. 그런데 왜 하필 12시? 미라클 모닝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지만 체질상 아침형 인간이 잘 맞으면 미라클 모닝을 시도하면 되고, 주부들에게는 밤 12시야말로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아닐까 싶은 것에 공감했답니다. 저도 새벽 기상을 많이 해봤지만 요샌 애들도 일찍 깨서 저만의 시간을 가지려면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되더군요. 그래서 제게는 미라클 미드나잇이 더 잘 맞습니다. 처음에는 내일 컨디션을 걱정하며 일찍 자야 되나 하는 마음도 들지만 갈수록 적응하며 1분도 너무 소중해 허투루 쓰지 않게 되는 것이죠. 그때 만난 책이 소중한 시간을 더 귀중하게 만들어주었다고 하니까요.

 

저자의 미라클 미드나잇은 책을 읽기 위한 시간으로 출발해 재테크를 하는 연구의 시간까지 확장되었답니다. 꼭 미라클 미드나잇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신만의 고요한 시간을 찾는 것부터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체력을 비축하는 3가지 방법

 

엄마들은 마음대로 아프면 안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누가 한 말이냐!!) 독서도 체력이 받쳐줘야 잘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없으면 독서에 집중이 잘 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어떻게 책 읽을 '체력'을 비축했을까요? 물론 전략적으로 낮잠을 자는 방법도 있지만 낮잠 만으로 바닥난 체력을 보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하지 않았던 3가지 방법이 있었는데요. 저도 하는 방법이라 더 공감이 되었답니다.

 

첫째, 쇼핑을 자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자에게 쇼핑은 피곤하기 그지없는 일이었다고 해요. 왔다 갔다 시간도 엄청나게 소요되고, 충동구매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둘째, 이웃을 자주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셋이니 모임이 많았을 텐데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리 외에는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다 떠는 거 물론 재밌고 시간 가는 줄 모르죠. 하지만 내가 성장해야 할 때에는 그 즐거움은 잠시 안녕하는 것도 체력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셋째, 청소도 자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예~ 엄마들의 체력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것이 바로 살림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살림을 놓을 수도 책만 읽을 수도 없겠죠. 온 집안을 다 쓸어 한 군데로 모은 다음 장난감만 골라 바구니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쓰레기와 먼지만 남으니까요. 일일이 손으로 치우고 청소기를 돌리는 게 힘들어 이렇게 했는데 시끄럽지도 않고 전기요금도 절약되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죠? 이렇게 아낀 체력은 모두 책을 읽는 데 썼으니 부자 엄마가 될 수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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