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딱 100채만 보러 가보자' 제목부터가 눈에 띄는 책이었습니다. 100번을 임장다니며 6번 아파트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부동산에 들어가는 것도 용기가 안 나 한 번의 임장도 망설여지던데 말입니다. 100번이라니요! 그 투자로 인해 70억 자산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15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녹인 챙기라고 하니 안 읽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1. 돈 되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사야 할 아파트는 따로 있다.
내가 사고 싶은 아파트는 남도 사고 싶기 마련입니다. 좋은 입지의 아파트는 그만큼 가치도 높겠지요. 그러니 사야 할 아파트는 자산을 키우는 데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학군이 좋고, 역세권이고, 일자리 많은 곳이 입지가 좋은 곳일까요? 물론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타이밍보다는 입지고, 시세를 결정하는 특성들이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에 있더라고요.
소규모 단지냐 대규모 단지냐, 평수는 중대형이 좋을까 중소형이 좋을까, 그리고 감이 안 올 때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질문의 답도 내보랬는데 가까운 곳에서부터 답을 찾으려하다보니 감이 조금 올 것 같더군요.
아홉 가지 내부 요인과 여덟 가지 외부 요인
내부요인으로는
1)경사
2) 층, 향, 뷰, 타입
3) 세대수
4) 단지 고급화 여부
5) 단지 평형대 구성
6) 평수
7) 소규모 아파트인 경우 밀집여부
8) 소단지인 경우 대단지와의 밀접여부
9) 연식
외부요인은
1) 역과의 거리
2) 주거 지역 주변 인프라
3) 직주근접
4) 중소기업 밀집 지역과의 거리
5) 초등학교와의 거리
6) 학원 밀집 지역과의 거리
7) 인근 신축 공급 여부
8) 강남 접근성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을 종합해본다면 어떤 것이 가치가 높은지 판단할 수 있겠죠?
2. 적용할 점
아파트는 입지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건 어떤 부동산이든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저자는 투자에 실패하는 것을 막기위해 투자계획서를 쓰며 기본조사를 하고, 입지 분석에 자금 계획, 시세 예측 등의 항목을 만들어 점수를 매기더라고요. 계획 없이 시작하는 사업은 없듯이 아파트 투자 또한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월급만으로는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저도 노동자가 아닌 자본가가 되려고 하는데요. 투자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해요. 공부와 실행을 병행하면서 기본기를 다져나가야겠습니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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